생두 볶는 올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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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 로스팅 두번째 일상

점장님 은퇴후 나홀로 로스팅을 하는건 처음이였던 날

오전에 블랜딩용 생두와 싱글용 생두를 1kg, 500g씩 나눠서 포장을 해놓고 식사를 하러 갔다가 돌아와서 로스팅을 시작했다.




우선 가열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파나마와 에티오피아 그리고 콜드브루용 케냐를 볶은 후 매장에 진열할 블랜딩용 생두를 한봉지 볶은 후 포장을 해놓은 다음 자리에 앉았다.




자리에 앉으니 머리가 어지러우면서 두통이 있고 집에 돌아와서도 마찬가지에 저녁으로 먹은 음식까지 올릴뻔했으나 참고 하던 집안일을 멈추고 누워 있다.

아마도 원두를 볶으며 발생하는 미세먼지에 일산화탄소가 제대로 환기가 안되는 상태로 작업을 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는데... 내일은 마스크라도 끼고 작업을 해야겠다.

그리고 연통을 구해서 매연이 환풍기쪽으로 바로 빠져나가도록 만들어놔야할듯....

원두 볶는거 만만치 않네그려..

덧글

  • 알렉세이 2019/09/18 20:48 #

    환기 잘 시키면서 하셔야 해요...쓰러지실라
  • Mirabell 2019/09/20 01:27 #

    안그래도 연통을 설치해서 환풍기 코앞까지 설치하려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오늘도 로스팅하는데 매연에 분진가루 때문에 참...

    수요일에 내과에서 약을 처방받아서 먹으니 조금씩 완화되어가는 기분이지만 장기적으로 볼때 원두 굽는 장소에 손을 써야되겠더라구요... 월요일 타격으로 수요일까지 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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