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두 볶는 올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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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층간소음 일상

이번주 그리고 주말 윗집 아이들의 발망치 소리가 참을 수 있는 정도를 벗어나 망치나 캐틀벨 같은 쇠뭉치 같은걸 방바닥에 던지는 듯한 충격음이 들려 버티다 못해 우리집으로 들려오는 소리의 갑절 정도로 오디오 볼륨을 올려놓고 내 취향의 음악을 틀어놓았다.

그렇게 해놓고 귀마개를 하고 다시 잠을 청하거나 일상생활을 하면서 이번주를 버텼다.

어느정도까지는 참지만 허용 범위를 넘어서는 소음은 정말... 참기가 어렵다.

그렇다고 윗집 아이들에게 화를 낼 수도 없는 노릇이니 그냥 윗집 쿵쾅 소리가 내 귀에 들리지 않게끔 내가 더 시끄러워지는 방법뿐

30여분 정도 조용해지길 기다리고 그 이상을 넘어서 허용범위 이상의 소리가 들릴때마다 내 귀에 들려오는 볼륨에 두배나 세배정도의 볼륨으로 오디오를 틀어놓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진다.

심장을 파고들만큼 우리집 안을 가득 채우는 듯한 화음들의 향연이 내 눈앞에서 펼쳐지는 느낌으로 시간을 보내다보면 밤 10시가 다가온다.

윗집도 해결방법이 없으니 포기하고 살고 있다는걸 알기에 그냥 이젠 더 이상 뭐라할 기운도 없고 그냥.. 윗집보다 시끄럽게 하루를 보낸다.

지금 당장은 아랫층에 사람이 없으니 가능한 일이지만 아랫집에 사람이 들어오게되면 그땐 별 해결책이 없는데 걱정이다... 애들이 말귀를 알아들으려면 적어도 초등학교 2~3학년 정도는 되야될텐데... 앞으로 7년은 더 걸리니... 

그전에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는것도 한가지 방법일려나... 참.. 시끄럽다.

내가 더 시끄러우면 안들리지만 우리집 소음은 아래로 전달되니... 망할놈의 내리사랑... 

그래도 오늘은 60w 정도의 출력을 내는 하만카돈 스피커의 볼륨을 최대로 올려놓고 10여분 정도 음감을 즐겼다.

헤드폰으로 느끼려면 출력 좋은 앰프가 있어야 느낄 수 있는 라이브에서 느낄 수 있는 이 시원함

하루 빨리 윗집이 조용해지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