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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비오는 날 사무실에서 중얼중얼 3분 일기

일상생활이 바쁜 요즘 취미생활중 하나인 음악감상이나 독서에 손을 놓고 지내고 있다.
헤드폰도 책들도 사용한지 한달이상은 되어가는 듯… 애플뮤직으로 아이패드프로에서 음악을 재생해서 듣거나 왔다갔다 이동하면서 가끔씩 듣는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이 전부인데 점심식사를 하고 잠시 애플뮤직에 있는 음악을 WF1000-mx3를 이용해서 음악 한곡을 듣는데… 헐… 
같은 곡인데… 스펙상 무손실음원으로 듣더라도 AAC로 들릴텐데 주변이 조용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초반 도입부에 공간감이 아이패드에서 재생해서 듣는게 좋게 들렸다.

혹시나 해서 다른 곡들도 들어보는데… 흠냠… 음악재생 전용기라고 생각했던 V30에서 재생되는 무손실음원보다 애플뮤직에서 재생되는 음원이 훨씬 좋게 들린다.. 사무실이나 실외에서 음악을 들을 기회가 있으면 앞으로 아이패드를 써야겠다… 점심시간 비가와서 외출은 못하고 사무실에서 식사를 하면서 디즈니플러스로 드라마도 보고 식사 후 음악감상도 하고… 간만에 사무실안에서 낭만을 즐겨본다. 

토요일 대구 나들이 일상

토요일 대구에서 점심 약속이 있어 시간에 쫓기지 않기 위해 느긋하게 약속장소 근처에 먼저 도착해 교보문고에 들려 재미있는 책이 뭐 있나... 하고 둘러보다가 오늘부터 팀장입니다 라는 제목의 책과 오케팅이라는 책이 눈에 보여 잠시 읽다가 약속장소로 걸어 갔다.

에어컨 실외가가 안보이는 집들이 제법 보이는 북성로쪽 아파트... 저런곳에서 사는분들은 어찌 이 더위를 버티려나;;

점심을 먹기로 했던 식당이 다른 지점 오픈 때문에 문이 닫혀 있었고 오늘 만나기로 했던 지인도 곧 도착해서 무엇을 먹을까...라는 고민을 하며 동성로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는데 지인이 쉐이크쉑이라는 곳에 가본적이 있냐고 내게 물어봤다.

걸으면서 햄버거 이야기가 나와서 둘이 대화를 하다가 난 햄버거세트에 콜라도 좋지만 밀크쉐이크파라고 했더니 신기하다고 그렇게 먹어보고 싶다고 하던 찰나에 쉐이크쉑 매장이 보여서 들어갔는데 단품으로 시켜서 먹는 구조였고 버거 가격이 버거킹보다 비쌌다.


처음 가보는 대구 쉐이크쉑 

감자튀김은 익숙한 맛 버거와 쉐이크는.... 감탄했다.
베이컨이 들어간 버거를 주문했는데 햐... 훈제향이 잘 베어진게 한입 베어물자마자 침이 흘렀으니... 치즈도 잘어울리고 가격이 만원이 넘는 가격이 아니라 한 5~6천원정도만 했어도 즐겨 먹는 메뉴였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딸기밀크쉐이크...  밀크쉐이크를 먹을 수 있는곳이 맥도널드뿐이라 선택지도 별로 없고 먹을 수 있으면 그게 어디인가 싶어 맥 쉐이크에 만족하고 살았었는데... 와.... 쉐이크가 이렇게 부드럽다니... 짭짤한 감자튀김과 햄버거를 넘기기에 그만이였다.

사이즈 변경이 가능한줄 모르고 작은 사이즈로 주문한게 아쉬워 하나 더 주문해서 먹었다. 
외국인들이 상당히 많이 보였는데 왜 많은지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그래... 이정도는 되어야 버거겠지... 
매우 만족스런 식사를 마치고 소화도 시키고 회포도 풀겸 근처 카페를 두리면 거리다 인싸들이 모여있는 카페가 보였는데 무슨 빙수를 파는건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무시무시한 더위를 견디며 먹으려고 하는 빙수는 도데체 무엇일까.. 라는 호기심이 생기긴 했지만 동행한 지인이 힘들어보여 그 옆집에 들려 수박 빙수를 시켜 먹었다.

정말... 정직한 이름 그대로 수박과 아래에는 우유와 연유 설탕을 섞은 얼음으로 갈아놓은 빙수... 빙수 부분은 그냥 그랬지만 수박이 차가워서 적당하게 달달하니 맛이 좋았다.

빙수를 먹으며 그동안 못했던 근황부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시간이 두어시간 훌쩍 지나고 주말이라 그런지 카페를 찾는 손님들이 많아 그만 자리에서 일어나고 장소를 스타벅스로 옮겼다.

동성로 안에 스타벅스 매장이 꽤 되는 모양이였다. 
이번에 들어갔던 스타벅스는 한번도 본적 없는 매장이라 신기했다. 꽤 자주 지나다니던 길이였는데... -ㅅ-;;

스벅은 스벅이였다.
정말 다양한 패션에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들어왔고 근처 테이블에 타블렛과 노트북으로 그림을 그리던 2인조 분이 눈에 계속 띄었다.

대화는 계속 나누면서 중간중간 쳐다봤는데... 햐... 맛깔나게 그림을 그리시는데 그분들 카페 나가는 순간까지 시선강탈이였다.. 보통은 모니터를 안보여주고 등을 지고 작업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역시... 실력이 있는 아티스트는 남들 시선보다 본인들 작품에 집중하는 것이겠지... 덕분에 눈도 즐겁고 수다를 떠는 입과 귀 또한 즐거웠으니...

만족스러운 시간이였다.

역시 한국... 스마트폰을 두고 화장실이나 커피 찾으러 갈 수 있는 나라


근래 영상편집이나 사진찍는것 등등.. 뭔가를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은데 갖고 있는 스마트폰이 2017년에 나온 구형 스마트폰이라 아이폰으로 계속 갈아타고 싶어서 지인이 갖고 있던 아이폰12미니를 구경하면서 이걸로 찍은 사진이나 영상에 대한 정보를 들어보니 내가 찍는 정도의 수준에 작품은 구지 사진기나 아이폰 프로급까지 갈 필요없이 미니 정도만 되어도 차고 넘친다고 알려줬는데... 그로 인해서 아이폰 미니 뿜은 더더욱 크게 다가오고... 대화를 계속 나누다보니 저녁시간을 꽤 넘겨서 8시쯤 자리에 일어나 저녁 추천을 받았다.

여러 메뉴가 있었으나 고기가 먹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고 대구에 왔으니 막창 한번 먹어보라는 지인의 추천으로 오랫동안 이용해왔다는 팔공 막창이라는 가게에 들렸다.

보니까 처음 들어간 곳이 2호점이였고 본점은 구석진 골목에 있었는데 그쪽에 자리 여유가 있어 들어갔다.

가격은 나쁘지 않은편인듯... 팔공막창은 밀가루로 한번 닦아내고 뜨거운물에 한번 삶은 막창으로 보였고
생막창은 이름 기본적인 세척만 하고 나온 막창으로 보였고 삼겹살은... 삼겹... 일단 고기도 먹고 싶었기에 모든 메뉴가 들어간
팔1생1삼1 메뉴로 해서 공기밥과 된장찌개 하나를 시켜 먹었다.

부산에서는 순대 찍어먹을때 주는 막장.. 경북에서는 고기집에서 주로 제공되고 쌈장과는 또 다른 맛인데 볼때마다 신기함

저녁이고 해서 적당하게 두사람이 먹기에는 나쁘지 않은 양이였고 삼겹살도 고만고만 팔공막창은 오래전 동생이 손질해서 만들어준 잡내가 안나는 고소함만 남아있던 막창의 맛이라 만족스러웠다.

생막창은 살짝 덜익은 상태에서 먹으면 처음 먹는 사람들에겐 움찔;;; 할 수 있는 맛이였으나 바짝 구우니 그럭저럭 먹을만했다.
부위가 부위니만큼... 냄새가 나는건 어쩔 수 없는 노릇이지만.. (..);

그렇게 저녁을 먹고 밤10시정도 되어 다음을 고하고 헤어졌다.

대구의 여름은 참... 늦은 저녁임에도 찜통이였으니... 대구 사람들은 어떻게 사나 모르겠다.
칠곡은 그래도 저녁때가 되면 약간은 서늘한 바람이 불곤 하는데 여긴... 밤에도 30도... 

잘 돌아다니고 잘 먹고 잘 떠들고 즐거웠으나 이 엄청난 더위에 돌아다니던 젊은이들에게 경외감이 들었던 하루였다.


2022.08.07 감질맛 났던 주말 3분 일기

토요일은 약속
일요일은 집정리와 미국가족과 영상통화
낮잠 아이폰13 미니를 사느냐... 아이폰14프로맥스를 두세달 기다리느냐를 두고
어느게 더 좋은 선택일까를 두고 유튜버들 영상을 보며 고민하는 시간등등....
이틀이라는 시간이 너무 훅 하고 짧게 지내가버렸다.

내일은 대구출장... 후딱 다녀오고 서류작업 해야지...
벌써 월급날이다... 뭐가 이렇게 한달이 빠른거지... 



2022.08.04 조금 걸었던 하루 일상

아침 출근 후 언제나처럼 오전일과 시간이 눈깜빡할 사이에 지나고 점심시간이 다가왔다.
월,화 비가 내려서 들리지 못했던 중화반점의 짬뽕 한그릇을 먹기 위해 700m정도를 걸어가서 가게문을 열려고 하니 안에 불이 꺼져있었다.

사무실 근처 한솥도시락을 필두로 여러 밥집들이 있으나 짬뽕을 먹으러 걸어온 것인데 이 뜨거운 여름.. 땀은 이미 흐르고 있고 허탈한 마음을 다잡고 일전에 이글루스 이웃 알렉세이님께서 포스팅했던 국밥이 떠올라 왜관시장으로 더 걸어갔다.

칠곡군 왜관시장에서 대기인원이 거의 항상 있어 기다렸다가 자리가 나면 먹을 수 있는 곳... 이걸 먹기 위해 1km정도 걸었고...

순대국밥 한그릇을 주문했다.

내가 이곳을 처음 다녔을때 국밥한그릇이 5,000원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코로나19가 터지고 난 이후로 물가가 상당히 올라서 그런지 6,500원으로 가격이 올랐는데 2주전 수원에서 먹었던 순대국밥이 9,000원이였으니.. 2,500원이나 저렴했다.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내용물은 언제나 그득하니...다만 9,000원집에서 주던 배추김치는 안보이지만 깍두기로도 충분하다.

국밥과 함께 주는 새우젓을 항상 다 넣어서 비벼먹곤 하는데... 내가 참.. 음식을 많이 짜게 먹긴 먹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면서도 요즘처럼 땀을 많이 흘리는 계절에는 나쁘지 않는 선택 아닌가 싶은 자기합리화 같은 생각도 하면서 순대는 새우젓이 담겼던 접시에 올려두고 양념장을 잘 섞어서 스마트폰을 보면서 모처럼만에 들린 진땡이국밥을 즐겼다.
국물까지 싹 다 비우고 난 뒤 사무실까지 도로 걸어가니 땀이 줄줄 흘렀다.

(이전 사무실에서 이사간 사무실로 지나가는 길목에 있는 강아지 혼자서도 잘 놀고 있던 녀석 ㅋㅋ)

그래도 사무실의 시원한 에어컨 바람속에서 있으니 온은 다시금 보송보송 해지고 오후에는 이사간 뒤 시간이 없어서 정리를 못했던 창고를 깔끔하게 정리하는 작업을 하고나니 퇴근시간이 되었고 미리 사놓았던 한솥도시락으로 저녁을 먹은 후 어제 볶은 원두를 들고 거래처 배달 겸 원두평을 들으러 북삼 인평공원으로 향했다.

(내가 볶은 블랜딩원두로 만든 카페라떼)

내가 볶은 원두는 중강배전에 산미가 있는 생두를 사용하기 때문에 예전 회사에서 카페를 하던 시절에 마셔본 카페라떼에서는 맛이 좀 모자라단 느낌이였는데 거래처 사장님의 요청으로 배전시간을 약간 늘렸더니 다 마셔도 쓴물이 올라오지 않으면서도 담백 은은하면서도 우유맛이 잘 느껴지는 카페라떼에 사용할만한 원두가 되어있었다만... 끝맛이 무겁지 않아서 아쉬운 손님들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카페라떼 한잔도 잘 마시고 카페 바로 앞에 있는 인평공원에서 오늘의 만보를 채우기 위해 좀 걸을까 싶은 마음이 들어 블루투스 이어폰을 귀에 꼽고 음악을 재생하면서 천천히 트랙을 돌았다.

마셨던 카페라떼가 좀 내려갔다는 느낌이 들때쯤 천천히 속도를 올려서 러닝도 했다가 숨이 차면 다시 걷다가 숨고르기가 끝나면 다시 러닝으로 속도를 올렸다를 반복하니 허벅지가 땡겨서 조깅으로 바꾸고 계속 트랙을 돌았다.


밤 9시가 넘었음에도 아파트 단지 근처에 있는 공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돌고 있었다.
뛰는 사람도 걷는 사람도 많아서 그런지 집근처 공원에서 만보채우려고 뱅뱅 걸을때보다 시간이 잘 흐르고 즐거웠으니...
집에서 운동삼아 걸어가거나 자전거를 타고 다니기에는 가는길이 위험하고 차를 타고 매번 나오기는 또 애매하니..
종종 카페 들리는 날에는 여기서 트랙을 좀 돌다가 집에 돌아가던가 해야겠다.

간만에 즐겁게 뛰었던 하루




배터리 방전 엔진오일 교환 차계부

토요일 오전 해장을 하려고 집근처 해장국집에 들렸다가 집에 돌아와 차에서 손님들이 내리고 문단속 체크를 제대로 안했던 모양이다.

보조석 의자가 살짝 열려 있는 상태로 토요일 일요일 계속 등이 켜져있던건지 오전에 출근하려고 키를 돌리는데 반응조차 안했다.

나죽겠소 덜덜덜 소리가 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돌아가신 분 마냥 .... -_-;

뭐가 잘못된거지.. 하고 일단 보험사차량을 부르고 차를 둘러보니 ... 아오 ㅋㅋㅋㅋㅋㅋ

평소보다 약간 일찍 나가서 즐거운 마음으로 업무처리를 하려고 했는데 이게 뭔 일이냐...
앞으로 좀 더 주의하고 평소에는 실내등을 꺼놓고 있던가 해야겠...아니군...

문이 살짝 열려있으면 램프가 켜지니... 문단속부터 제대로.... 

그러고보니 저번주 금요일.. 2022년 07월 29일 엔진오일 교환함

가격은 현금으로 50,000원.. 카드결제로 해달라고 할것을.. 쩝

이글루스 운영자님 혹시 사이트 닫기 준비중이신가요?

웹으로도 어플로도 접속을 하려고 해도 허구헌날 네트워크 타령을 하면서 접속이 안되고 이제는 글을 쓰다가 이런 화면으로 넘어간요?

이게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한달 내내 이모양이니 사이트 접속하기도 이용하기도 참 버겁습니다.
너무하신거 아님... 개발자분들은 이글루스 안쓰시는거죠? 그게 아무래도 맞는거 같습니다...

윈도우pc 안드로이드폰 태블릿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모두 같은 증상입니다... 
오랜세월 사용하고 있는 이글루스이기에 꾹 참고 계속 이용하고 있습니다만 후... 참 글 쓰다가 튕긴 이후로 열이 받아 글 올립니다.
이글루스를 버린게 아니면 유저들이 좀 제대로 이용할 수 있게 손 좀 써주시길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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