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 올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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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올림픽 일상

어제 집에서 세탁기를 다 돌리고 세탁물을 널러 베란다로 가던길에 창문을 통해 바깥을 보니 1층 주차장에서 처음 보는 차량이 주차를 했다.

그리고 여자 아이와 나이가 좀 있어보이는 남자와 한국사람이 아닌것처럼 보이는 여자가 차에서 내리고 윗집 고릴라들이 내려와 반기면서 신나게 떠들며 복도를 걸어 올라갔다.


예감이 좋지 않았다.

문닫는 소리가 들리자 마자 쿵쿵 소리가 들리고... ㅋㅋㅋ

알고보니 베트남 자매 둘이 한국 남자와 결혼을 하고 한국에서 살고 있고 동생네 부부가 우리 윗집에 친정 엄마라는 사람과 함께 살고 있던 것... 외할머니한테 인사해야지...라는 소리에 뭔소린가 했는데 그게 그거였다.

평소 그래도 10시 전후로 조용하게 취침을 했는데 어제는 새벽 넘어까지 쿵쿵 찍는 소리가 들려 참다 못해 팟케스트 라디오를 틀어놨지만 매일 들어서 그런지 되려 엿먹어봐라는 식의 발 내려찍기등 엽기적인 행동들을 하는걸 봐서는 놀러온 사람들도 포함해서 말이 안통하는 고릴라들이구나 싶었다.

서로 번갈아 주고 받다가 조용해져서 새벽 1시 30분이 좀 넘어서 잠을 청하기 전 그동안 되도록이면 쓰지 않으려 했던 효과음을 아이팟터치에 넣고 곡 선별 작업을 했다.

그리고 아침... 이곳 동네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목청들이 커서 그런지 주차장에서 차를 빼면서도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소리에 6시쯤 잠이 깨고... 8시가 조금 넘어서부터 뒤꿈치로 찍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으나 그냥 무시하고 있었는데 9시쯤 해서 어제 봤던 여자아이의 웃음소리와 함께 아이와 어른이 뛰어다니는 소리가 들렸다.

미친 인간들... 아니 미친 고릴라들 아무리 자기 집이라고 해도 그렇지 층간소음에 취약하다는 집인걸 알면 자제해야 되는게 아닌가...

몇분간 올림픽을 하고 있길래 결국 일어나서 고릴라 사육을 재생했다. 볼륨은 최고로 올리고...

오래 틀지는 않고 한 20초 정도 맛배기로 틀어놨더니 바로 조용해졌다.

베트남 사람들에 대한 편견은 그동안 없었는데 이번일로 내 가치관이 좀 삐뚤어 질 것 같다.

생김새가 정말 고릴라를 닮아서 인종 차별이 아닌가 싶어 미안한 마음도 들었는데 어제 오늘 하는 행동을 봐서는 그런 마음이 싹 가신다.



화목한 가족 초청강연 일상

저번주 목요일에 있었던 일이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으로 김창옥 교수라는 분이 화목한 가족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고 해서 저저번주 교육문화회관에 들려 티켓을 두장 받아왔었다. 하지만 선착순 입장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_-;

집안에서 벗어나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고 다른 사람과 소통이 거의 없이 책만 읽고 있지 말고 외출도 하고 무료 강연회나 전시회 같은데도 참여를 해서 사회성을 잃지 말고 지내라는 고용지원관님의 조언을 듣고 다녀온 강연은.. 미혼이였던 나에게는 지금 당장은 적용되는 부분이 없었지만 어릴적 내가 자라왔던 환경이 그다지 정상이 아니였다는 건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강의 내용에서 기억해야 될 부분이 두가지였다.

1. 상대방(가족)에게 기분 나쁘게 말하지 않기

2. 상대방(가족)에게 명령조로 말하지 않기

그 외 말을 상냥하게 하는 것이 화목하게 살아갈 수 있는 가족의 기본적 덕목인데 이를 잘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가장 큰 이유가 본인이 그런 상냥한 말을 들어본 적 없이 자라왔기 때문이라 하셨는데 우리집을 돌이켜 보면... 거의 맞는 말 같아 보였다.

다만... 우리집에서 정말... 천사나 다름 없는 울 할머니의 가정 교육을 받으며 자라왔으리라 생각하는 울 아버지는... 왜...

어머니쪽 외가쪽은 매우 복잡한 가정환경이였던 터라 이해라도 가지만...

강의 시간은 약 1시간 정도였다. 하루에 일정이 3군데였던 걸로 봐서 강의 스케쥴이 많으신듯..?

가까이에서 함께 사진을 찍을 기회가 있었는데 상당히 미남이셨다.

어쩌다 어른에서 나와서 강의를 하신적이 있다고 하는데 찾아서 들어봐야겠다.

강의 내용은 잊지 말고 내게 기회가 있을때마다 실천할 생각인데.... 음... 절대 쉽지 않을 것 같다.





꿀맛 일상

인내심의 한계를 넘어 결국 우퍼 하나를 설치했다.

어느정도 수준의 소음이 진행되면 바로 응징해주는데 효과가 괜찮아 보인다.

소리를 풀로 올릴 경우 작년에 경주지진이 났을때 들었던 울림이 천장에서 들리는걸 보아 윗집으로 소리의 전달이 어느정도는 되는듯...

이걸로도 소용없으면 그때는 각방마다 한개씩 올려둘 생각인데 거기까지 갈려나 모르겠다.

말은 부드럽게 하되 커다란 몽둥이를 들고 다녀라.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 시어도어 루스벨트 -
(Speak softly, and carry a big stick you will go far)

이 말이 떠오르는 밤이다.

문뜩 떠오르는 생각 일상

내가 살고 있는 칠곡집에는 짐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21평 정도 되는 집에 짐이 1/3 정도 차 있고 베란다는 창고화 되어 있다.

그럴만도 한게 미국으로 이민을 가신 고모가족의 짐 그리고 안양에서 살았을때 짐 그리고 동생네 부부가 보관해달라며 남겨놓고 간 짐 그리고 부모님 소유의 물건 약간... 그리고 추가로 여기저기에서 주워온 물건 그리고 새로 산 물건등... 집이라기 보다는 거의 창고에 가까운 편인데 이쯤 되면 내가 쉴려고 있는 공간이라기 보다는 짐들을 보관하기 위한 창고.. 정말 창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흔들의자에 앉아 책을 읽다가 문뜩 그 생각이 들고 나서는 물건의 소유량 만큼 집중력이 흐트러지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구입한 물건이든 물려받은 물건이든 주워온 물건이든 내 손을 타게 되고 하나하나 신경을 쓸 수 밖에 없고 청소할때도 마찬가지로 모두 손을 봐야되다보니 일거리가 많을 수 밖에 없었네... 라는 생각도 들었다.

미니멀 라이프가 순간 떠올랐다.

생각해보니 소유한 물건이 적으면 적을수록 신경써야 될 부분도 그만큼 줄어들고 그렇기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 만들어 지는거구나.. 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스마트폰 그리고 스마트패드가 있으니 책을 읽다가도 뭔가 알림이 오거나 뭔가 떠오르는 생각을 찾아보기 위해 검색창을 확인하느라 책을 펼쳤다 덮었다 반복을 하다가 든 생각...

만약 스마트폰이 없었다면 집에 책 말고 다른 취미 생활을 즐길만한 게 없다면... 그 책마져도 몇권뿐이라면 아마도 그 책을 닳고 닳도록 보게 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실제로 학교를 다니기전 하도 책을 읽으려고 들었던 나를 제제하려고 어머니께서 위인전 두권만 주고 나머지 책들은 모두 내 손이 안닿는 곳에 치워버리셨던게 떠올랐다.

그 시절 그 책 두권을 읽고 또 읽고 반복을 하면서도 책이 읽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었는데 지금은  책도 천권이상... 노트북에 티비에 스마트패드 스마트폰.... 라디오 등등... 뭔가 하려고 해도 집중해서 한가지를 하기 어려운 항시 집중력이 흐트러져있는 상황인 것 같다.

그 원인은.. 물건이 많다는 것

짐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보고 있는 물건들이 교체할 시기가 오기 전까지는 식료품을 제외한 쇼핑은 자제해야겠다.

지나치게 많다... 저것들을 전부 돈으로 환산해서 투자를 했더라면 돈은 돈대로 늘어났을테고 아마도 그만큼 저 물건들을 만지며 보며 쓰고 보냈던 시간들을 무언가에 집중해서 다른 결과물을 낳았을지도 모른다.

간단한 진리일텐데 왜 난 이제서야 깨달았을까...

역시 난 뭔가 모자라다.


이번주 만든 반찬들 가정식

칠곡집에서의 삶이 안정을 찾아감에 따라 일주일 동안 먹을 반찬을 주말에 만드는 버릇을 들이기 시작했다.

기본적으로 요리를 할 수 있기는 하지만 주종목은 제과제빵쪽이면서 집에 오븐은 없고 한국사람이고 한국이기에 주식은 한식이지만 한끼 식사를 대충 때우거나 할머니께서 주로 차려주시는 밥상을 챙겨 먹는 쪽이다보니 막상 혼자 살면서 뭔가 차려먹으려고 하니 영 어설프기 그지 없었다.

마트에 가서 장을 보더라도 풀뿌리들은 무시하고 기껏 챙겨놓는게 3분요리나 스팸이나 통조림 종류등... 자취생 수준의 반찬들을 챙겨먹곤 했었고 그렇게 장을 보는것이 버릇이 되다보니 별로 좋지 못한 식습관을 유지하다가 내장기관이 서서히 망가지기 시작해서 이제는 더 이상 그렇게 살지 않으려고 여러 시도를 하며 건강한 밥상을 만들어 보려고 노력중이다.

요리책도 구비하고 요즘은 포털을 검색하면 조리방법이 거의 대부분 나와 있기 때문에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무슨 반찬이든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세상이 된 것 같다.

1. 취나물 고추장 무침

팔공산에서 채취한 취나물인데 뜨거운 물에 데친 후 찬물에 식히고 고추장2/된장1 비율로 참기름과 다진 마늘을 넣어서 완성

 
2. 참나물 무침

뜨거운 물에 참나물을 살짝 데친 후 다진 파와 마늘 그리고 약간의 소금과 깨소을 첨가해서 버무리면 끝
3. 무생채

된장찌개를 끓이고 남은 무를 처치하기 위해서 무를 일일이 썰어 설탕과 고추가루 식초 소금 마늘과 파를 다져서 통깨를 약간 넣어 버무리면 끝~
한국요리는 마늘과 파 깨가 여기저기 많이 들어간다.

채칼이 없어 투박한 칼질한 티가 남 --);

4. 가지 새우 볶음

냉동새우를 해동 한 후 반으로 썰어놓고 고추장 설탕 굴소스 다진 마늘을 넣은 양념장에 버무려 둔 다음 가지와 파를 먹기 좋게 썰어넣고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후 볶다가 양념장에 버무린 냉동새우를 부어서 먹기좋게 볶으면 끝~


5. 애호박계란볶음(?)

된장찌개를 끓이고 남은 애호박을 처리하기 위해 애호박을 먹기좋게 썰어서 소금물에 잠시 담가 쓴맛을 날린 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후 파와 함께 볶

다가 계란을 넣고 추가로 볶다가 일전에 만들어 뒀던 고기를 넣어 끓였던 간장을 넣어 완성

그 외에 먼저 만들어 놓은 콩나물 무침과 오이무침 그리고 소시지볶음이 있어서 된장찌개와 함께 저녁 밥상을 차리니 밥상이 풍성하니 밥맛이 좋았다.

재료비가 양념까지 모두 포함해서 전부 다 해도 2~3만원 정도면 해결되니 여름은 빈자에게 축복을 내리는 계절임이 분명하다.

어제 반찬 만들어 놓은걸 미국에 계신 할머니와 고모께 카톡으로 사진을 보내면서 잘지내고 있다고 안부를 전했더니 비빔밥 해서 먹으면 맛있겠다는 말씀을 하셔서 오늘 저녁 만들어놓은 나물 및 반찬들에 계란 후라이와 고추장 참기름을 올려 비빔밥을 만들어 봤다.

내 입맛에는 딱 맞는... 비빔밥이였다. 하긴.. 내 입맛에 맞게 간을 해놓은 반찬들이니 맛이 없으면 그게 이상하겠지만... ;; 다음주 이 맘때에는 무슨 반찬을 만들어 먹을지 생각 좀 해봐야겠다.



헬스방 손님과 나 일상

칠곡 우리집은 방이 2칸에 거실로 간주 할 수 있는 장소를 방으로 본다면 총 방이 3칸인데 그중에서 가장 큰 방은 지금은 미국에서 살고 계신 할머니께서 쓰시던 방인데 현재는 길에서 주운 실내자전거와 각종 필라테스 도구를 모아놓고 운동을 하는 헬스장으로 쓰고 있고 두번째 방은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책상과 옷장 화장대가 놓여진 드레스룸 및 공부방이고 거실 겸 방은 서재 및 침실로 사용중에 있는데 손님이 집에 올 경우 가장 방 크기가 큰 헬스방을 사용토록 하는데 6월달에 손님이 두분이나 찾아왔다.

한분은 5월말 청주집에서 함께 칠곡집으로 내려왔던 방송대 동기 언니 ... 그리고 요번주는 대학교 후배인데 각각 다른사람이라 분위기가 틀리긴 해도 집에 손님이 오면 내 스케쥴대로 움직이지 못하는건 매한가지인 것 같다.

이전번에 함께 지냈던 언니는 맹~ 한곳이 있기도 하고 약간 우울증을 겪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인지 집안에서 잘 나갈 생각을 하지 않고 잠에서 깨는 시간이 많이 늦어 하루 두끼 정도만 챙겨 먹고는 했는데 활동량이 적어 우리집에서 토실토실 살이 쪄서 집으로 돌아갔다.

언니왈 "너랑 같이 있으니까 사육당하는 기분이야~" 라고... 요리부터 설거지 청소 기타등등... 혼자 다 해서 그런것도 있었지만 집에서 음식을 잘 안해먹는다고 해서 내 스타일대로 식사를 차리다보니... 난 한끼 식사를 할때 보통 반찬이 5가지 이상을 올리는게 버릇이 되서 식사준비를 하는데 시간이 드는 편이라 식사전에 충분히 활동을 하고 식사를 하고 나서도 운동을 해서 소화를 시키고 잠을 청하기에 체중에 별 문제가 없는데.... 언니는... 2키로 정도 살이 쪘다고 한다.. 실은 나도 함께 딩굴게 되다보니 2키로가 쪘다는 것...

언니를 보내놓고 나서 평소처럼 운동을 하고 일찍 일어나고 평소처럼 잠을 청하는 일상생활을 하다보니 금새 체중이 원래대로 돌아와 있었다.

그리고 일주일 후 대학교 다닐때 같은과 후배가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오랜만에 선배 보고 싶네요 그러더니만 플스4에 집에서 챙겨온 김치 그리고 토마토 스튜가 들어 있는 유리병을 꺼내놓고는 헬스방에 누워 팬더곰마냥 딩굴다 밤이 되어 운동을 하러 나가는데 욘석은 기구운동은 안하고 산책만 한다고... "선배는 평소처럼 운동하세요 ~ 저는 산책 좀 하고 올게요" 라는 위험천만한 소릴 하는 바람에 평소대로 하던 운동은 접어두고 함께 산책을 다녀오고나니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오른편 다리 발목이 오늘 완전히 바보가 되어 다시 목발을 하고 다녀도 욱씬거리는 상태가 되었다.

요 망할 것... 이 동네는 밤에는 아파트 놀이터 같은 경우 CCTV도 있고 경비실과 가까운 편이라 안전이 어느정도 확보 되어서 운동을 다녀오는건데 산책을 하기에는... 수풀이 우거지고 가로등도 별로 없는데다 공장과 논 밭 하천등이 펼쳐져 있는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는 동네라 혼자 다니기에는 위험한 곳이라고 이야기를 해도 고집을 피우는 통에 어제 좀 힘이 들었다. -_-;

손님이 찾아오는건 반갑지만 말을 안듣거나 내 스케쥴대로 움직이지 못할때는 곤란함을 느낀다.

역시... 나홀로 사는게 편하긴 편한듯... 그래도 오래된 옛 추억등을 꺼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런 시간들이 좋고 뭔가를 만들어서 함께 맛잇게 먹을 수 있는 그런 재미도 있어서 좋았다.

목요일 쯤 집으로 올라간다고 하니.. 내일은 다리가 좀 풀렸으면 좋겠는데... 짜증난다... 다리만 건강했으면 산책이던 뭐던 욘석보다 더 날아다녔을 터인데...

그리고 후배가 내려온 날 앞동에서 누가 이사를 가면서 이런 괜찮은 가구를 버려놓고 가길래 책장으로 쓰려고 후배와 함께 얼른 챙겨왔다.

스티커도 붙혀져 있어서 버려야 될 상황이 온다면 언제든 버릴 수 있기도 하고... ㅎㅎ


오래된 세월의 흔적이 있어 물티슈를 여러장 사용해서 깨끗하게 닦아놓고 자연바람에 말린 후 여러권의 책을 꼽을 생각으로 옆으로 뉘어 놓았다.

완성한 책장

이전에는 그냥 박스에 넣어두거나 위로 쌓아놓고 있어서 정리가 안되어 있는 상태였는데 그나마 조금 나아보인다.

하지만 박스에서 답답해 하며 있는 책들이 수백여권이니... 책장을 마련하긴 해야 되는데 고민이다.

빨리 후다닥 읽고 소유할 만한 책이 아니면 어서 되팔아야 될텐데... =ㅅ=; 에휴...

후배가 집으로 올라가기 전까지는 독서시간을 갖기 어려울 것 같은데.... 다음주에는 병원도 두군데 다녀와야 되고... 직장은 없어도 뭔가 일은 계속 생겨서 그런지 시간이 금방 흘러가는게 참 신기하다.

원서를 어렵지 않게 읽을 정도로 일본어 공부도 하고 싶고 전산세무1급 자격시험 공부도 해야되고 집에 있는 손대지 않은 책도 읽어야 되고 살도 빼야되는데...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잠이 오기전까지 책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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