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중인 올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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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2 일상

이번주는 회사 워크샵이 있어 실제로 근무는 3일뿐이였다.

그 5일 동안 할일을 3일로 압축해서 움직이느라 바빴지만 워크샵 기간동안 회사직원들의 반쯤 무방비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나름 좋은 경험이였다.

그리고 평소 못먹어본 음식들을 맛보는 것도 좋았고 술은 먹고 싶은 사람들끼리 먹는건 풍족하게 아끼지 말고... 

앞으로 회사가 나아갈 큰 방향과 작은 방향을 제시하는 부분은 아주 잠깐... 나머지는 놀고 먹고 떠드는 시간이였다.

이제 다시 한주가 시작된다.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

건강관리도 하고 이번주는 회사 워크샵이 있어 실제로 근무는 3일뿐이였다.

그 5일 동안 할일을 3일로 압축해서 움직이느라 바빴지만 워크샵 기간동안 회사직원들의 반쯤 무방비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나름 좋은 경험이였다.

그리고 평소 못먹어본 음식들을 맛보는 것도 좋았고 술은 먹고 싶은 사람들끼리 먹는건 풍족하게 아끼지 말고... 

앞으로 회사가 나아갈 큰 방향과 작은 방향을 제시하는 부분은 아주 잠깐... 나머지는 놀고 먹고 떠드는 시간이였다.

이제 다시 한주가 시작된다.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

건강관리도 본격적으로.... 과식을 삼가고 탄산음료, 기름진 음식, 커피, 초콜릿도 줄이고 야식은 절대금지라는데... 내가 즐겨먹는건 죄다 포함되어 있으니 쉽지 않아보인다... ㅠ-ㅠ 하하하.... 

과식은 음식먹는 양을 줄이면 된다지만 사랑하는 탄산음료에 기름진 음식... 초콜릿은 또 어떻고... 커피원두 볶는 사람이 커피를 마시면 아니된다는데... 이것도 참 문제... 맛만 보도록 조금만 시음하면 되긴하겠다만..... 커피 못마시는것만큼 괴로운것도 없는데.... 한숨... 




칠곡군 왜관읍 중화반점 식도락

2020년 하반기부터 꽤 자주 집에 들리는것마냥 점심시간마다 찾아가는 식당이 생겼다.

칠곡군 왜관읍 롯데리아 맞은편 골목길에 위치한 중화요리집... 이름도 정말 흔한 중화반점 이라는곳인데... 

여름날 외근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늦은 점심을 먹으러 돌아다니던 중 그날따라 탕수육에 짜장면이 떠올라 이곳저곳을 두리번 거리던 중 이곳을 발견하여 들어가자마자 탕수육부터 시키고 자리에 앉았다.

기분 같아서는 탕수육에 짜장면을 싹 다 비우고 자리를 뜰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처음 왔던 이 집은..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

탕수육 15,000원


짜장면 보통 5,000원 곱배기 6,000원



위 사진은 곱배기 기준이긴 한데 식탐이 많은 나를 배부르게 해주는 곳이라... 양념도 넉넉하여 공기밥 한그릇을 자연스레 부르게 되는 곳이지만 먹고나면 숨쉬는게 어려울 정도라 요즘은 곱배기 정도에서 멈추곤 한다. 

메뉴는 식사메뉴로 짜장면(5,000원)/우동(5,000원)/짬뽕(6,000원)/야끼우동(7,000원)/울면(7,000원)/잡채밥(7,000원) 정도가 있고 

요리쪽으로는 탕수육(15,000원)/튀김(덴뿌라)(20,000원)/팔보채(30,000원) 정도가 있는데 전반적으로 양이 참 넉넉한 편이다.


야끼우동(7,000원)

짬뽕(6,000원)


울면(7,000원)


짬뽕이나 울면은 저렇게 넘칠 지경으로 담아주셔서 이 집에서 점심을 먹고 나면 저녁시간대까지 배고픔을 모르고 일을 하게 된다.

그나마 짜장면이나 야끼우동은 아주 약간의 여백의 미가 느껴져서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가끔 공기밥을 그냥 주시는 날에는 고마움과 곤란함이 동시에 날아온다..)

사장님께서 연로하신편이라 손동작이 많이 들어가는 간짜장이나 볶음밥은 메뉴에서 제외하셨다.

참... 맛있을거 같은데... 먹을 수 없으니 아쉬울뿐... 이 집의 모든 메뉴는 요 근래 먹어본 조미료를 과다하게 넣은 중화요리집들과는 달리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자극적이지 않다 마음에 든다.

쌀쌀해진 날에 한그릇했던 짬뽕은 먹다가 살짝 눈물마져 흘렸다.

맛있어서 그랬던건지 감동해서 그랬던건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사무실이 이전하거나 사장님내외분께서 장사를 그만두시기 전까지는 아마도 이집 단골로 지낼 생각이다.

요즘도 공기밥은 그냥 더 먹으라고 주려고 하시는데... 최근받은 건강검진에 주치의 선생님 소견에 따라 공기밥은 앞으로 자제 부탁드리는걸로... -_-;

점심시간대 손님이 몰릴 경우 짜장이나 짬뽕 둘중 하나로 택일해야 되는 경우가 생겨서 아직 전체 메뉴를 다 먹어볼 수 없었으나 남은 잡채밥과 우동도 맛있으리라... 

이 집이 있어 월요일 출근길이 부담이 없다.. 내일이 기다려지는 맛... 

혹여 칠곡군 왜관읍에 여행오는 분들이 있다면 추천하는 바이다.






노브랜드 마르게리타 피자 식도락

퇴근길 쌓아놓고 먹을 라틴아메리카 출신(?)의 간식들을 사재기하기 위해 왜관읍에 있는 노브랜드 매장에 들렸다.

우선... 말레이시아에서 만든 또띠아칩이라는 과자를 10개정도... 그리고 보통맛 나초와 거기에 찍어먹을 각종 소스 그리고 탄산음료 등을 사놓고 주변을 두리번 거리다 냉동피자코너에 보이는 피자가 보였다.


가격은 3,850원


이탈리아에서 가져온 제품인듯 한데 그동안 먹어보았던 이마트 피자들은 대부분 실망에 가까웠고 정말 진심으로 질보다 양으로 승부하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종류별로 하나씩 먹어보고 좌절하곤 했었는데 이 제품은 달랐다.

마르게리타 피자에 꼭 필요한 재료들이 적절하게 들어간 상태로 한국에서 만든 피자와는 거리감이 느껴지면서도 3,85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머리속과 입속이 잠깐 비행기 탄듯한 느낌이 들게 해주는 느낌이다.

다음에는 이탈리아산 와인까지 같이 곁들인다면 괜찮을듯...

노브랜드 프랑스산 초콜릿과 그리스산 레모네이드 이후 맘에 드는 피자를 찾았다.

다음주 퇴근길에 6박스 정도 사볼까나... 

 

2020.11.15 일상

이번주말은 저번주보다는 다소 느긋한 한주였다.

건강검진도 받고 위내시경도 검사받고 ... 

내가 참 많이 뚱뚱해졌구나.. 라는걸 실감하는 한주이기도 했다.

그렇다고 남들보다 눈에 띌 정도로 많이 먹거나 하지는 못하는 정도 수준이라는걸 재차 확인했던 한주이기도 했으니...

토요일은 구미 원평동에 나들이를 다녀오고 일요일 하루는 낮잠도 잠시 자고 책도 보고 넷플릭스로 플래시 정주행도 즐겼다.

이제 시즌5를 달리는 중인데 다음주면 시즌6에 진입할지도... 

머리통 환기를 제대로 시켜주다보니 다음주도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가 아니였다... 

다음주 할일이 많군... ㅋㅋㅋㅋ 

다음주는 야근각.... 그래도 몇년간 엉망진창이였던 컴퓨터방 책상을 비워놔서 언제든 글을 쓰고 글을 읽고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안경도 새로 맞추고 월동준비를 위해 난로도 하나 장만하고 저장식품도 쌓아놨으니...

보일러실 천장만 수리해놓으면 올 겨울은 문제없을듯... 



이 밤에 듣는 황혼 Music lover

요즘 퇴근 후 잠을 청하기 전 귀를 맴도는 멜로디가 있다.

Kotaro Oshio의 Twilight

듣고 또 듣고... 듣다보면 자정을 넘긴다.

지나가버린 황혼을 떠올리며 그리워하는 마음처럼.. 


2020.11.08 일상

사무실에 신규직원 한분이 채용되었다.

고로 책상이 추가되고 사무실 배치가 바뀌며 서류를 보관하는 책장이 거의 대부분 내 손아귀에 들어오게 되었고 서류 정리에 조금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주는 집안정리는 손놓고 동네 지인과 점심을 먹고 이마트로 장을 보러 가면서 이런 저런 구경을 하다보니 하루가 다 지나가고 일요일은 집안 정리 조금 그리고 넷플릭스와 함께 하는 멍때리는 직장인의 평범한 주말을 보내버렸다.

생산적인 일은 1도 하지 않고 딩굴댕굴 거리다보니 월요일 새벽 1시를 달려간다.

그래도 만족감이 하늘을 찌른다.

베니굿맨의 1981년도 라이브 앨범과 다이애나 크롤의 올해 앨범과 함께 즐기는 칵테일 

넷플릭스에 올려져 있는 드라마 플래시 정주행으로 느끼는 완벽한 머리속 환기 

직접 만든 저녁식사와 아침 점심 치즈와퍼 등등

집정리만 안했으면 완벽하게 잉여로운 주말이였을듯...

다음주 주말은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하는걸로 ... =3=3 

그래도 새로 시작하는 한주도 바쁘게 빠르게 지나가버릴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이번 한주도 멋지게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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